|
자유글
군대 취침 나팔소리의 유래.. 6.25전쟁 65주년을 보내며
2015.06.26 12:39
군대 취침 나팔소리의 유래
이 곡을 아시는지요 ?
그리고 이 스토리를 기억 하시는지요 ?
1862년 미국 남북 전쟁때 북군의 중대장 엘리콤은 칠흙같이 어두운 밤 숲속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나이어린 남군병사가 피투성이 되어 신음중이었다 비록 남북이 전쟁중이었지만
이 북군 중대장은 남군병사를 정성을 다하여 치료를 하였으나 결국 죽고 말았다 .
죽은후에 랜턴을 밝히고 병사의 얼굴을 닦고보니 바로 자기의 아들이었다.
음악도였던 아들은 아버지와 상의도 없이 남군에 입대한 것이다.
떨리는 손으로 죽은 아들의 호주머니에서 구겨진 종이를 꺼집어 내었는데 그 종이엔 하나의 악보가 쓰여있었다.
중대장은 자기의 상관에게 자식의 장례를 치를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군악대의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적군의 장례에 군악대까지 지원할 수는 없다면서 상관은 단 한명의 군악병 연주만 허락하였다.
중대장은 단 한명의 군악병에 나팔수를 선택해 아들이 쓴 악보를 주면서 나팔을 불게 하였다.
숙연하게 장례를 치른후 이 악보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진혼곡 뿐 아니라
자장가로 남북군을 가리지 않고 매일 밤마다 연주되었다.
이 곡이 바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유명한 단 한명이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진혼곡이며 현재 군에서 취침나팔로 사용 합니다
아래 링크곡은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주인공이 죽은 동료병사를 기억하며, 취침나팔을 대신해 부르는 진혼곡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 | 9월9일 수, LA 온도 130도 ~ | 운영자 | 2015.09.10 | 11753 |
35 | 무료 식사 대접한 종업원에 소방관들이 되갚은 온정 | 운영자 | 2015.08.10 | 11476 |
34 | 오늘은 LA가 축복 받는 날~~ | 운영자 | 2015.07.18 | 10017 |
33 | ‘남극기지 Live CCTV’ 보기 | 운영자 | 2015.07.13 | 11733 |
32 | 오늘은 초복!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힘 내세요~ | 운영자 | 2015.07.13 | 9457 |
31 |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BEST 50 | 운영자 | 2015.07.04 | 81060 |
» | 군대 취침 나팔소리의 유래.. 6.25전쟁 65주년을 보내며 | 운영자 | 2015.06.26 | 12416 |
29 | LA 한인타운, YMCA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 운영자 | 2015.05.20 | 12961 |
28 | 카피탄, 개가 6년이 넘게 주인 묘소를 지키고 있다 | 운영자 | 2015.05.18 | 9547 |
27 | 시빗거리도 미소로 화답하는 멋진 사람이 되세요 | 운영자 | 2015.05.13 | 9359 |
26 | 터키 지진 속에서 죽은 어머니의 사랑이 아기를 구하다 | 운영자 | 2015.05.13 | 10074 |
25 | 15분간의 생애 | 운영자 | 2015.04.20 | 9657 |
24 | 사람은 천당에 있고, 돈은 은행에 있다. | 운영자 | 2015.04.20 | 9963 |
23 | 사람이 선물이다 - 임재현 | 운영자 | 2015.04.16 | 9467 |
22 | 유태인식 화폐 금융론... | 운영자 | 2015.04.12 | 9569 |
21 |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 운영자 | 2015.04.12 | 9336 |
20 | 성균관 유림에서 발표한 SNS 예절 7 계명 | 운영자 | 2015.03.28 | 10687 |
19 | Greece로 의 여행 ^_^ ~ | 운영자 | 2015.03.09 | 10755 |
18 | 지는 척... 못 이기는 척.... 더 못난 척 | 운영자 | 2015.03.05 | 10841 |
17 | ☆알파파와 엔돌핀을 아시나요? | 운영자 | 2015.03.05 | 10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