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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고형분 함량 확인 '필수' 심장질환자는 전문의 상담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치열한 생존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16년 도시지역 20세에서 69세까지 성인남녀 1천5백1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지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홍삼 제조와 유통 현장을 Y스페셜 제작진이 찾아가 봤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인삼은 주로 오장의 기 부족을 채워주고, 정신과 혼백을 안정시켜 눈을 밝게 한다'고 나와 있다.


또한, 조선 고종 때 명의인 황도연이 집필한 '방약합편'에는 467차례의 처방 가운데 132차례를 인삼으로 처방했다'고 한다.


홍삼은 보통 인삼을 9번 찌고 숙성시켜 말리는 작업을 한 것이다. 이 과정을 걸치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의 종류가 늘고 항산화, 항암 작용, 혈압 강하작용, 뇌 신경보호작용 등을 돕는 진세노사이드가 높아진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사포닌이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한다고 보고 강심제나 혈관계 질환 치료, 이뇨제로 사용해 왔다.


홍삼의 질과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이러한 성분들이 얼마나 들어있는 지를 알려주는 '고형분'의 함량 비율이다.


고형분은 농축액에서 수분을 제외한 순수한 홍삼 가루인데 이 비율이 높을수록 홍삼 함유량이 많다.


그래서 홍삼을 선택할 때는 고형분이 몇 퍼센트가 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형분.jpg


홍삼브랜드 '삼대인'을 운영하는 조성정 대표는 "고형분을 높이기 위해 홍삼을 생산하는 영농조합과 직거래해 홍삼 함유율을 극대화했다"며 "달여먹는 것이 홍삼의 유효한 성분을 그대로 몸에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목 한의사는 "홍삼은 수족이 냉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도움이 되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해서 복용하시는 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홍삼 섭취 시 유의점을 전했다.


seva@yna.co.kr


https://www.yna.co.kr/view/MYH20170224013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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